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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신임 이사장 취임

수산업‧어촌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위상 제고 및 해양수산 미래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1/05/04 [10:51]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신임 이사장 취임

수산업‧어촌 대표 공공기관으로서 위상 제고 및 해양수산 미래가치 창출에 이바지할 것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1/05/04 [10:51]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제13대 이사장 취임식/사진=한국어촌어항공단


한국어촌어항공단 박경철 신임 이사장이 3일 오후 공단 본사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경철 이사장은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시절 ‘조건 불리 수산직불금’의 지원 단가를 확대하여 어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도서 지역 어업인들의 소득을 보전하는 데 이바지했다.

 

또한 ‘수산물(전복) 종자의 양식수산물재해보험’을 최초로 도입하여 재해로 피해받은 어가의 경영 안정에 도움을 주었으며 인천 및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으로 근무할 당시 어촌뉴딜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등 수산 분야 발전에 공헌한 바가 크다.

 

박경철 이사장은 그간 쌓은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국어촌어항공단의 조직 위상을 높이고 어촌뉴딜사업, 수산전문인력 양성 등 해양수산 미래가치 창출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서 박 이사장은 “어촌‧어항‧어장의 기존 사업을 안정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어촌뉴딜사업 등 수산‧어촌 혁신사업을 강화하고, 특히 어촌뉴딜사업의 경우 H/W뿐만 아니라 콘텐츠 등 S/W 부문도 함께 추진하여 2024년까지 성공적으로 완료될 수 있도록 공단의 역량을 최우선적으로 집중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One team, Go first’의 가치 아래 전 직원이 힘을 모아 조직의 화합과 안정을 함께 만들어 가고, 국민에게 신뢰받는 공공기관이 되도록 ‘청렴하고 공정한 경영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경철 이사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과(석사), 중앙대 일반대학원 국제상학과(박사)를 전공했으며, 1992년 제35회 행정고시로 공직에 입문해 해양수산부 수산정책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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