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내년도 노인 2435명에게 맞춤형 일자리 제공사업비 92억원 확보, 월 29~63만원 지원
신안군에 따르면 내년도 노인 2435명에게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경로당 청소 및 급식 도우미 ▲복지시설 도우미 등 17개 사업분야에서 지역맞춤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신청 기준은 공익활동사업의 경우 신안군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 및 저소득 직역연금 수급자이다.
역량활용사업은 65세 이상, 공동체사업단은 60세 이상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참여자는 내년 2~12월까지 11개월 동안 사업에 참여하게 된다. 사업유형에 따라 월 30시간 또는 60시간을 활동하고 월 29만 원에서 최대 63만 원의 활동 수당을 받는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노인 일자리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지속적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소득 창출과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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