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금오도 비렁길 출렁다리/사진=본지DB

전남 여수시의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는 6일 소회의실에서 '생태·인문·철학과 동행하는 여수시 섬 걷기 길 자원화 방안’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타 도시와 비교 우위의 관광·가치 자원인 여수시 섬과 섬 내에 조성된 걷기 길의 지속가능한 관리와 운영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윤정준 (사)한국의 길과 문화 이사가 ‘사례를 통해 본 섬 걷기 길의 가치 및 자원화 방향’ ▲김상욱 여수시 관광과장이 ‘여수시 섬 걷기 길 조성 현황’ ▲정병곤 국립공원공단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탐방시설과장이 ‘섬 걷기 길 자원화 과정의 제약 요인과 해결과제’의 주제를 발표한다.

토론자로는 ▲정태균 전라남도 해양수산국 섬발전지원센터 섬가꾸기 전문위원 ▲박근세 섬 전문 사진작가 ▲박효준 다문커뮤니케이션 대표 ▲김철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 지원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참여한다.

한편 고용진 의원이 대표를 맡고 있는 여수시의회 ‘섬 활용 미래 관광자원 개발 연구회’는 주재현·문갑태·김철민·정신출·구민호 의원 등이 소속돼 활동하고 있다. 지난 3월 19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이달 15일까지 약 10개월 동안 활동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