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원, 목포 외달도 주민과 ‘미리 크리스마스' 행사한섬원-목포시-(사)독도사랑운동본부 공동 기획
이번 행사는 한섬원과 목포시, (사)독도사랑운동본부가 추운 겨울을 나는 외로운 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기업으로는 BGF리테일의 CU, 올바름, 족발야시장, 모리미 등이 후원자로 참여했다.
행사는 ESG 사회공헌을 모티브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 ▲찾아가는 섬 문화행사(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식료품 꾸러미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어르신들과 함께 ‘나만의 크리스마스트리’를 제작했다. 플라스틱이 아닌 살아있는 공기정화식물을 이용했으며 완성품은 어르신들의 반려식물이 될 예정이다.
이색적으로 (사)독도사랑운동본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봉기, 김완기, 로미나 등 연예인홍보단이 이날 노래교실 및 레크리에이션 문화행사를 주관했다.
또한 식료품 꾸러미 전달식에서 BGF리테일의 CU는 편의점을 통해 판매하는 식료품을 외달도 섬 주민들에게 전달했다. 유아용 쌀과자로 알려진 ‘올바름’ 김정광 대표도 기부에 동참했다.
이외에도 족발 프랜차이즈 ‘족발야시장’은 자사 인기 메뉴를 제공했으며, 막걸리 양조 농업회사법인 ‘모리미’는 막걸리를 시음할 수 있도록 했다.
남기상 한섬원 교류협력실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섬 주민이 문화 혜택을 누리며 조금이나마 따뜻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면서 “좋은 콘텐츠를 발굴해 보다 많은 기관, 단체들과 섬 주민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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