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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머드축제, 주한외국인 단체관광객 특별 환영식 '성료'

지난 3~4일 외국인 관광객 285명 참여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4/08/05 [10:19]

보령머드축제, 주한외국인 단체관광객 특별 환영식 '성료'

지난 3~4일 외국인 관광객 285명 참여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4/08/05 [10:19]

주한외국인 단체 관광객 특별 환영식/사진=보령시


한국의 대표 여름 축제 중 하나인 보령머드축제가 주한외국인 단체 관광객을 위한 특별 환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충남 보령시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고, 다양한 국적의 참가자들이 함께 어우러지는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3~4일 외국인 관광객 285명의 특별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첫날인 3일은 인도, 파키스탄, 우주베키스탄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인 유학생과 직장인 45명이 보령머드축제의 매력을 만끽했다. 이들은 머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축제의 흥겨운 분위기를 즐겼다.

 

둘쨋 날인 4일은 주한인도인공동체협회(Indians In Korea, IIK) 소속 회원 240명이 대거 참가했다. 이들은 한국과 인도의 문화를 공유하며, 보령머드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더욱 풍성한 문화 교류의 장을 만들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외국인 관광객들은 한국의 독특한 문화와 따뜻한 환영에 감동을 표하며, 축제의 활기차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보령머드축제가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는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여 문화 교류의 장을 넓혀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보령머드축제는 매년 수많은 외국인과 내국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축제로, 한국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축제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축제로 성장해 나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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