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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경 '민생 침해 범죄 특별단속'.. 84명 검거

전복 등 고가 수산물, 선박용품 절도 등 해양 범죄 끝까지 잡아낸다

서영일 기자 | 기사입력 2021/03/23 [10:33]

해경 '민생 침해 범죄 특별단속'.. 84명 검거

전복 등 고가 수산물, 선박용품 절도 등 해양 범죄 끝까지 잡아낸다

서영일 기자 | 입력 : 2021/03/23 [10:33]

 어선의 선미 부분 선외기가 분리된 상태와 피의자들이 절취한 선외기 2대/사진=해양경찰청 

 

해양경찰청은 연초부터 민생침해 범죄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절도, 기소중지자 등을 집중 단속해 84명을 검거했다고 23일 밝혔다.

 

주요 단속 사례는 경북 영덕군 축산항에서 심야에 소형선박 2척의 엔진 2대를 공구를 이용해 떼어낸 후 절취한 피의자 3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인적이 없는 새벽에 이동하는 모습이 마을의 폐쇄회로텔레비전(CCTV)에 잠시 촬영되면서 덜미를 잡혔다.

 

3톤급 무등록 어선과 검거당시 갑판에 있던 해삼/사진=해양경챨청

 

또한 지난 1월 전남 지역의 어촌계 마을어장에서는 4회에 걸쳐 해삼과 전복 987.5㎏(시가 1500만원 상당)을 절취·포획한 일당이 붙잡혔다. 특별한 직업이 없던 이들은 전화로 범행을 모의하고 3톤급 무등록 어선을 이용해 인적 없는 야간에 이와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한편 목포에서는 사문서위조 및 사기 등 6건의 범행으로 수배된 A씨(34세)가 어선 선원으로 일하기 위해 승선 등록 절차를 밟던 중 수배 사실이 드러나면서 검거됐다.

 

해경 관계자는 “서민 생활의 안정을 위해 수산물, 선박용품 절도와 같은 범죄에 대해서 끝까지 추적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사법 처리할 방침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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