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시는 12일 신라 장군 이사부의 개척 정신과 얼을 되새기고 독도를 중심으로 하는 해양영토 수호 의지를 고취하고자 이사부독도기념관을 건립했다고 밝혔다.
기념관은 시내 정하동 187의 5번지 일원에 전체면적 3274.71㎡ 규모로 건립했으며 관광안내센터, 전시실인 이사부관과 독도체험관, 복합휴게공간을 갖추고 있다.
이사부관은 이사부 장군의 우산국 복속 과정을 상징화해 표현하는 실감 영상관과 독도의 생태를 미디어아트로 시각화하는 미디어 큐브로 구성돼 있다.
독도체험관은 아름다운 생명들이 살아 숨 쉬는 독도를 미디어아트로 재구성한 실감 영상관과 독도와 동해 생물들과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인 미디어 스케치북을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삼척시는 이사부독도기념관 개관을 맞아 전시와 공연 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준비하고 있다.
문훈미 기자 mhm@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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