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섬 초등학생, 7월말부터 뉴질랜드 어학연수지난 5일, 학생·학부모 60여명 대상 사전 설명회
9일 신안군에 따르면 여름방학 동안 뉴질랜드 어학연수에 참가할 초등학생과 학부모 60여명을 대상으로 지난 5일 어학연수 사전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는 지난 4월 한국토익위원회와 YBM 주관으로 치러진 지필시험 및 구술시험을 통해 최종 선발된 초등학교 6학년 학생과 학부모가 참석했다. 이들은 어학연수의 개요, 운영계획, 준비 및 유의 사항, 홈스테이, 학교생활 등을 안내받으며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나타냈다.
신안군은 이번 어학여수 참가 학생들에게 정규수업 참여는 물론, ESOL 수업, 홈스테이, 현장·체험학습 등을 통해 다채로운 학습 경험을 쌓게 할 예정이다.
한편 신안군은 국제 인재 양성을 위해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국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초등학생은 2008년부터 뉴질랜드로 248명이 어학연수를 다녀왔으며, 중학생은 2011년부터 미국으로 124명이 연수를 다녀왔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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