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아트디오션 갤러리, 8월 29일까지 ‘여름 랩소디’ 전시'여름맞이' 아작, 이민, 이형모 3인전
5일 아트디오션 갤러리에 따르면 이번 전시는 여름의 아름다움과 자유로움을 표현한 아작, 이민, 이형모 세 작가의 작품으로 이루어진다. 세 작가는 각각의 독특한 스타일과 기법으로 감정의 깊이와 예술적 자유로움을 담아내어 미술의 경계를 넘는 창의적인 전시를 선보인다.
바다 속의 세계를 표현하는 이형모 작가는, 쉽게 갈 수 없는 바닷속 세상을 보여줄 뿐만 아니라, 물속 풍경을 통해 맑은 삶의 의미를 체험하게 한다. 작품 ‘Blue sun’은 청자기를 통해 나이가 들어가면서 더욱 빛나는 인생을 표현하고자 하는 작가의 소망을 담은 작품이다. 바다 속에서의 상상력을 바탕으로 한 작가의 작품은 바다를 생명력 넘치는 존재로 묘사하며, 바다에는 세상의 모든 삶의 모습이 다 모여 있어, 우리가 아는 모든 삶의 이야기가 존재하는 현실임을 나타낸다.
박은경 대표는 “이번 ‘여름 랩소디’ 전시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예술의 열정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예술적 탐구와 사유의 여지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여름이라는 계절의 에너지를 담은 작품들은 우리의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고, 예술의 힘을 통해 관람객의 소통과 사회적 연결을 촉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김채경 기자 kck@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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