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 면허어장에 해삼종자 27만 마리 방류옹진군, "어업생산력 증대를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 도모"
이번 방류된 어린 해삼은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에서 수산생물 전염병 검사를 거치고 서울대학교 농생명과학공동기기원에서 친자확인 분석이 완료된 건강하고 활력이 좋은 우량종자이다.
바다의 산삼으로 불리는 해삼은 수익성이 커서 어업인들의 수요가 높고, 방류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정착성 품종이다.
특히, 서해 북단의 옹진군에서 생산된 해삼은 냉수대의 영향으로 돌기가 잘 발달되어 뛰어난 상품성으로 어업인 소득향상에 많은 도움을 주어왔다.
옹진군 관계자는 “품종별 서식적지 및 먹이원이 풍부한 해역을 대상으로 어촌계·어업인과 상의하여 방류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산자원 조성·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옹진군 어업인들의 소득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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