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가요제는 음반 출시 경력이 없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난 2017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150여명이 예심에 참가하고 있는 점차 참가자 수가 늘고 있다.
본선 무대에는 예심을 통과한 16팀이 올라가며, CMB방송 남진아 MC의 사회로 진행된다. 또한 향토가수 강보령, 트로트 신동 김태웅 등 인기 가수의 초대 공연도 함께 펼쳐진다.
대회 심사 결과에 따라 ▲대상(300만원) ▲금상(200만원) ▲은상(100만원) ▲동상(50만원) ▲장려상(30만원) ▲인기상(2명, 10만원)이 수여되며, 대상과 금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가수협회 가수인증서도 발급된다.
또한 관객들을 위한 행운권 추첨 행사도 열리며, 대형TV(75인치), 김치냉장고, 선풍기, 침대 매트리스 등의 경품이 준비되어 있다.
김일곤 원산도관광발전협의회장은 “제6회 원산도 한여름밤의 별빛가요제는 농어촌 지역의 예술 문화를 활성화하고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는 축제이다”며 “이번 가요제를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원산도를 찾아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채경 기자 kck@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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