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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고싶은 양식수산물 ..'송어 달래간장 파스타'

해수부, 온라인 요리경연대회 결과 발표 및 조리법 공개

문훈미 기자 | 기사입력 2021/03/18 [11:51]

먹고싶은 양식수산물 ..'송어 달래간장 파스타'

해수부, 온라인 요리경연대회 결과 발표 및 조리법 공개

문훈미 기자 | 입력 : 2021/03/18 [11:51]

 

 송어 달래간장 파스타/사진=해수부

 

해수부는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에서 일반부, 중·고등부, 단체급식부 등 부문별 3개 팀씩 총 9개 팀을 최종 수상팀으로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

 

해수부는 비대면 소비문화에 부응하고 수산물의 가정간편식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14일부터 3월 15일까지 온라인으로 양식수산물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일반부 1위는 송어와 감태를 활용한 '송어 감태 타코&송어 달래간장 파스타'가 차지했다.

 

향긋한 감태부각과 송어를 활용해 입맛을 돋우고, 봄철 대표 음식인 달래와 송어를 접목해 파스타로 완성한 음식이다. 양식수산물의 활용도를 높이고 계절감과 창의성을 고루 살렸다는 면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고 해수부는 전했다.

 

 참돔 플레이트/사진=해수부

 

중·고등부에서는 톳향이 가득한 톳 죽순밥에 참돔을 구이, 찜, 만두, 튀김 등으로 요리해 곁들인 '참돔 플레이트'가 1위에 선정됐다.

 

 떠먹는 키조개 피자/사진=해수부

 

단체급식부에서는 국내산 관자살과 콩물 소스로 만든 '관자살 콩물 스파게티'와 '떠먹는 키조개 피자'가 1등의 영예를 안았다.

 

부문별 1위 수상팀에게는 해양수산부 장관상과 상금 500만원을 2위 팀에는 채널A대표상과 상금 200만원이 3위 팀에는 수협중앙회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조리영상은 수산양식박람회 누리집과 유튜브 '씨푸드 레시피 챌린지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원 해수부 어촌양식정책과장은 “이번 양식수산물 요리대회에서 수상한 조리법을 활용하여 각 가정에서 더욱 다양하고 편리하게 국내산 양식수산물 요리를 즐기시기 바란다”며, “정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위축된 양식수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소비촉진행사를 개최하는 등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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