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신안군의회, 설맞이 사회취약계층 찾아 위문사회취약계층 3865세대 및 사회복지시설 430개소 등 위로
이번 설 명절 위문은 신안군수와 14개 읍·면장이 1004섬 곳곳을 방문하여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가정위탁세대, 한부모, 홀로 사는 노인, 장애인, 보훈 가족 등 저소득 소외계층을 위로했다.
군은 이들에게 과일, 한과, 건어물, 생활선물 세트 등 1억90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하고,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63명에게 명절 지원금으로 1인당 10만원씩 1004섬 신안상품권을 지원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군민 모두가 갑진년 새해 좋은 기운을 받아 행복하고 건강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1004섬 곳곳을 살피고 세심하게 보살펴 함께하는 명절의 기쁨과 따뜻한 사랑을 나누는 신안군을 만들어 가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안군의회도 설을 앞두고 지난 7일 관내 사회복지시설 3곳을 위문했다.
이날 김혁성 신안군의회 의장과 지역구 의원들은 ‘신안군노인전문요양원’, ‘1004보금자리’, ‘신안보육원’을 찾아가 시설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청취하는 등 시설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혁성 의장은 “신안군의회도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이 생기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을 가지고 시설 운영의 고충을 해소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신안군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소외될 수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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