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변화와 발전 위한 ‘청렴' 약속"군민의 목소리, 공정과 청렴 위한 소중한 씨앗 될 것"
전남 신안군이 2024년을 청렴하고 투명한 행정기관으로 발돋움하는 원년으로 삼기로 했다.
신안군은 7일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결과를 반성하며 청렴 의지를 다지는 서한문을 홈페이지에 게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군은 군민들이 공직자로부터 부당한 요구를 받았을 때, 이를 신고할 수 있는 명확한 채널을 제공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의견 개진이 신안군의 청렴 문화 조성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봤다.
아울러 정기적인 청렴 시책 보고회를 개최해 반부패·청렴 정책 상황을 점검하고, 부패 취약 시기인 설 명절이 낀 2월 중에 부서별 시책 보고회를 실시할 계획이다.
박우량 군수는 “찾아가는 청렴지킴이 및 청렴시민감사관 제도 등 다양한 청렴 정책을 펼쳐 행정이 닿지 않는 곳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공직자의 직무 전문성을 높여 군민이 겪는 불편과 부당함을 신속하고 투명하게 해결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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