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자면은 매년 겨울철(11월~3월)에 북서 계절풍의 영향으로 떠내려온 국경 없는 해양 쓰레기들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에 임자면은 해양 쓰레기에 경각심 고취를 위해 지역주민과 해변 정화 활동과 함께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에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여명과 장비 등을 동원해 대표적 해양 쓰레기인 폐스티로폼, 폐어구, 폐그물 등 해양폐기물 약 30톤을 수거했다.
임자면은 지난해에도 해양 쓰레기 600톤을 수거해 위탁 처리 한 바 있다.
박수용 임자면장은 “뜻깊은 캠페인에 참여하여 주신 모든 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들과 협력을 강화하여 해양 환경 보전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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