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 섬 여행 '여객선비 50%' 지원..2월 1일부터 한시적 시행청산도,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 보길 등 방문 시 할인
일반인(완도군민 제외)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은 청산도, 청산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 보길도를 방문하는 일반인에게 여객 운임비를 원하는 사업이다.
여객선 운임비가 지원되는 항로는 완도-청산, 완도-여서, 화흥포-동천-소안, 땅끝-산양, 땅끝-넙도 등 5개 항로다.
터미널 이용료나 차량 운임은 적용되지 않으며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경로, 장애인 할인 등을 받는 경우는 할인율을 우선 적용한 운임비의 반값을 지원한다.
완도군은 지난해 10월 4일부터 12월 26일까지 일반인 섬 여행객 12만3343명에게 3억6000만원을 지원했다.
올해는 지원금이 감소하여 약 8만3000명의 관광객 및 일반인에게 여객선 운임비를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섬 여객선 반값 지원 사업을 통해 우리 군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운임료 부담을 줄이고, 최근 섬 여행이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섬 관광 활성화에도 보탬이 돼 지역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바란다”면서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선사와 협의 및 지도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양진형 기자 new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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