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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완도 개최 확정

오는 4월 14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최 예정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4/01/08 [11:21]

해수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완도 개최 확정

오는 4월 14일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개최 예정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4/01/08 [11:21]

완도군청 전경/사진=완도군


전남 완도군은 8일 해양수산부 주관 ‘제13회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가 완도군으로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수산인의 날’ 기념행사 개최지 선정은 행사 개최 전년도에 후보지를 공모한 후 현지 조사와 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결정된다.

 

올해 행사는 4월 15일(잠정) 완도 청해진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날 1500여 명의 전국 수산인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되며, 유공자 포상 등 기념식을 비롯하여 수산 정책 포럼, 수산물 홍보 및 ‘대한민국 수산대전’ 등 판촉전, 치어 방류, 바다 쓰레기 수거, 마을 어장 가꾸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될 계획이다.

 

9일에는 해수부,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전라도, 완도군 관계자들이 모여 기관별 역할 논의 등 행사 관련 실무회의를 갖는다.

 

완도군은 전복과 해조류 등 수산물을 국내에서 가장 많이 생산하며 세계 곳곳으로 수출하는 등 우리나라 대표 수산 군으로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또 바다 자원을 활용한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등 미래 해양산업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가고 있다.

 

지난 2022년에는 국비 1442억원이 투입되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수산업과 어촌의 가치 및 중요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행사를 우리 군에서 개최할 수 있게 되어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수산업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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