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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섬원, 올 마지막 섬 현장포럼..신안 당사도서 개최

연말 맞아, 쌀·라면 등 위문품 전달도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12/18 [16:32]

한섬원, 올 마지막 섬 현장포럼..신안 당사도서 개최

연말 맞아, 쌀·라면 등 위문품 전달도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12/18 [16:32]

신안군 당사도에서 개최된 '제2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 '/사진=한섬원


한국섬진흥원이 진행하는 올해 마지막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이 전남 신안군 당사도에서 개최됐다. 

 

한섬원은 18일 신안 당사도 마을회관에서 ‘제24차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열고 섬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에는 오동호 원장을 비롯한 한섬원 임직원, 신안군 및 암태면 관계자, 섬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포럼에 앞서 한섬웡 임직원들은 당사도 복지시설을 방문해 위문품(쌀, 화장지, 라면 등 120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시설 등을 점검, 섬 주민들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격려했다.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 실사구시 섬 정책 및 진흥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말 위문품 전달/사진=한섬원


올해 한섬원은 ‘찾아가는 섬 현장포럼’을 고도화하고 섬 현안대응 TF팀, 지역협력관 제도 등을 통해 섬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2021년 10월 출범한 한섬원은 신생기관으로서 어려움을 딛고 조직 안정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섬 정책 싱크탱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섬 주민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섬 주민 삶의 질 향상 개선방안’과 ‘섬 해양교통 혁신방안’ 등 16개 분야에서 심도 있는 정책 연구를 진행했다.

 

오동호 한국섬진흥원장은 “포럼, 섬 현안대응 TF팀 등에서 나온 섬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 단기·중장기로 분류해 지자체와 정부에 건의하고 있다”면서 “섬 주민 분들이 마땅히 누려야 할 권리를 되찾는 그날까지 한섬원 모든 임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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