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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해안쓰레기-현장취재 (27) 인천 옹진 대청도

국가지질공원,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5/02 [10:25]

[이슈] 해안쓰레기-현장취재 (27) 인천 옹진 대청도

국가지질공원, 대청도 지두리 해변에 밀려온 해양쓰레기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5/02 [10:25]

인천광역시에서 북서쪽으로 202km 해상에 위치한 대청도는 북한 황해도 장산곶과 불과 19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 백령도, 소청도, 연평도, 우도와 함께 서해5도라 불리며 국가안보상 전략적 요충지다.

 

2023년 3월 현재 938세대 1420명이 거주하고 있는 대청도는 지질학적으로 매우 우수하고 희귀한 지질명소가 다수 분포되어 환경부가 인증한 국가지질공원이다.

 

특히 해발고도 약 80m에 이르는 거대한 절벽인 서풍받이와 지층이 수직으로 서 있는 나이테바위(고목바위), '한국의 사하라'로 불리는 옥중동 해안사구 등 볼거리가 많아 관광객들이 즐겨 찾고 있다.

 

평편한 모래해변은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으나, 지두리 해변과 마당바위 가는 등 해변의 바위틈에는 침적된 쓰레기들이 보여 탐방객의 마음을 불편하게 한다. 

 

대청도 서쪽 지두리 해변의 해양쓰레기 

 

침적된 폐그물과 폐부표들

 

폐플라스틱과 폐부표

 

폐그물과 폐플라스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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