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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안쓰레기-현장취재 (25)경남 통영 추도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2/01 [08:22]

[이슈]해안쓰레기-현장취재 (25)경남 통영 추도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2/01 [08:22]

경남 통영시 산양읍에 속하는 추도는 통영시에서 14.5km 해상에 위치한다. 섬을 중심으로 사량도·두미도 ·학림도·만지도·연대도·욕지도·노대도·미륵도가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다.

 

추도는 미조마을, 대항마을 등 2개 마을 140여명이 살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물메기로 유명하다. 초겨울 소설에 시작해서 대한까지 약 석 달 동안 물메기를 수확하는 것이 이 섬의 가장 큰 수입원이다.

 

경상남도와 통영시는 2022년부터 3년간 30억을 투입해 '추도 살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까지 ▲노후 주택 수리 ▲공중화장실 설치 등 정주환경 개선 ▲공유센터 조성 ▲등산로 정비 등 생활문화 활성화 등의 사업이 완료되고 나면,  추도는 활력이 넘치는 섬으로 재생될 전망이다. 

 

추도의 용두도 해변과 등넘해변 등에 침적된 해양쓰레기들도 잘 관리되어 관광객들에게 청정 해변의 느낌을 줬으면 좋겠다. 

 

미세 플라스틱으로 분해되고 있는 용두도 해변 폐스티로폼

 

폐부표와 플라스틱

 

등넘해변 폐어구와 그물

 

소각시설 없이 소각되는 미조마을의 해양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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