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의료시설의 접근성이 낮아 정기 검진을 받기 어려운 관내 주민들의 질병 조기발견과 건강관리를 위해 찾아가는 주민건강검진 시스템을 도입했다.
만 20세 이상 옹진군민이면 누구나 검진 대상이며 골밀도 및 혈액검사, 방사선검사 등 37개 항목과 만성질환 합병증(백내장, 실명 등) 검사인 안저·안압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진 일정은 ▲2월 7~8일 북도면(신·시·모도) ▲2월 9~10일 북도면(장봉) ▲7월 4~11일 백령면 ▲7월 12~15일 대청면 ▲7월 20~26일 연평면 ▲8월 8~11일 영흥면 ▲8월 17~18일 자월면 ▲8월 22~25일 덕적면 ▲8월 29일 자월면(소이작) ▲8월 30일 자월면(대이작) ▲8월 31일 자월면(승봉) 순이다.
문경복 옹진군수는 “올해 주민건강검진과 안저·안압검사 이후 만성질환 유소견자를 방문건강관리 대상자로 등록하고 관리할 것이다”며 “올해 꼭 건강검진을 받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윤종은 기자 jeyoon10@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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