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옥도·사치도 해역에 수산자원 산란장 조성해수부 공모사업..지난해 100억원이어, 40억원 확보
10일 신안군에 따르면 해양수산부에서 시행하는 수산자원 산란·서식장 조성사업에 응모해 전년도 100억원 확보에 이어 올해에도 4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선정된 자금은 2023년부터 2027년까지 매년 8억원씩 하의 옥도와 안좌 사치해역에 인공어초(서식과 은신처)를 설치하고 수산종자 방류, 폐어구(어망) 수거 등 어장환경 개선 등에 투입된다.
또한 2022년 사업지구인 비금 노대도 인근해역(5년간 50억 투입)에 바다숲 조성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조류(곰피, 다시마 등) 이식을, 금번 선정 해역까지 확대해 조성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방침이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연이은 공모사업 선정으로 수산자원 회복을 통한 어업인 소득증대는 물론 군이 구상 중인 바다낚시산업의 거점지역 육성에 큰 활력이 되었다"면서 "풍요롭고 잘 사는 어촌을 만드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준성 기자 kjs@kisland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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