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신안군 분재정원..'전남도 1월 추천관광지'에 선정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 ‘김국 ’따라 전남 한바퀴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1/05 [14:09]

신안군 분재정원..'전남도 1월 추천관광지'에 선정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 ‘김국 ’따라 전남 한바퀴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1/05 [14:09]

눈 오는 날 압해읍 분재정원/사진=신안군


전남 신안군은 겨울 입맛 돋우는 별미따라 전남 한바퀴 추천 여행지 4곳 중 압해도 1004섬 분재정원이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압해읍 분재정원에는 애기동백나무 2만 그루가 식재되어 3km에 이르는 숲길을 붉게 물들이는 등 신안군 대표 겨울 축제인 ‘섬 겨울꽃 축제’가 한창 진행 중이다. 다양한 볼거리와 플라워월(flower-wall)과 플라워아치(flower-arch) 등의 포토존도 제공되고 있다.

 

또한 분재정원 안에는 분재원과 수목원, 초화원, 산림욕장 등을 갖추고 있고 주변에 펼쳐진 5천만평의 아름다운 다도해 바다도 조망할 수 있다.

 

특히 신안 앞바다에서 나오는 겨울철 별미 ‘김국’을 먹고 4천만송이 1004섬 분재정원 애기동백 속에 흥겨운 축제 한마당과 함께하면 지친 몸과 마음을 휴식하기에 더할 나위 없이 좋을 것이다.

 

김국과 김전/사진=신안군


김은 한대성 해초로서 1월에 수확되는 김이 최상품이며, 압해도 인근 갯벌에서는 아직도 옛날 방식대로 갯벌에 말뚝을 꽂아서 기르는 지주식 김 양식이 주를 이룬다. 

 

부유식에 비해 수확량은 적지만 그 맛은 훨씬 뛰어나며, 도시 사람에겐 낯선 ‘김국’에 ‘김전’은 신안에서만 맛볼 수 있는 근사한 별미 식사가 될 것이고 군은 설명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신안군을 방문한 관람객들이 하얀 눈 속에 핀 새빨간 애기동백꽃을 보며 마음에 위안을 얻고, 추운 겨울 신안의 별미 음식과 함께 따뜻하게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