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디오션리조트, '근로자 처우개선' 공로로..고용노동부 장관상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1/03 [10:24]

디오션리조트, '근로자 처우개선' 공로로..고용노동부 장관상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1/03 [10:24]

디오션리조트 전경/디오션리조트 제공


전남 여수시 디오션리조트가 근로자 처우개선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디오션리조트는 지난달 30일 고용노동부와 한국공인노무사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2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단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컨설팅사업 우수기업’으로 선정돼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컨설팅사업’은 2020년에 시작돼 올해로 3회째를 맞았다. 민간부문의 비정규직 고용구조를 개선하고 모범사례를 널리 알려 비정규직 고용구조개선지원 제도가 실제 산업현장에 조속히 안착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디오션리조트는 호텔, 콘도미니엄, 컨트리클럽, 워터파크, 갤러리 등을 운영하는 해양복합리조트로 특수고용형태의 근로자를 포함해 리조트에 종사하는 모든 근로자를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처우개선에 힘썼다.

 

특히 지난해 자유로운 소통으로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위해 기존 수직적 조직구조에서 벗어나, 수평적 조직구조로의 개편을 단행했다.

 

근로자의 업무환경 개선 외에도 직원들의 시설물 이용 혜택 확대, 해외 벤치마킹 지원 등 여러 복리후생제도를 도입함으로써 종사자의 높은 근무 만족도를 유지하며 노사가 함께 상생,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2년에는 한 해 동안 27차례 수시채용을 진행해, 지역사회 고용창출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유광현 디오션리조트 사장은 ”특수고용형태의 근로자를 포함해 리조트에 종사하고 있는 모든 직원들의 근무 만족도를 향상시켜, 리조트를 방문하는 모든 고객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좋은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창출해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일하고 싶어 하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디오션리조트는 지난해 해사 안전업무를 수행함으로써 안전한 바다 조성에 기여한 공로로 ‘해양수산부장관 표창’과 최근에는 지역 관광산업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전라남도지사 표창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경기도 인천 충청남도 전라북도 전라남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제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