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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해안쓰레기-현장취재 (24)전남 여수 안도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수시, 해양쓰레기 모범 보여야

양진형 기자 | 기사입력 2023/01/02 [11:45]

[이슈]해안쓰레기-현장취재 (24)전남 여수 안도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 여수시, 해양쓰레기 모범 보여야

양진형 기자 | 입력 : 2023/01/02 [11:45]

전남 여수시는 오동도, 거문도·백도, 금오도 등 섬들을 많이 보유하고 있어 '섬섬여수'로도 불린다.

 

여수의 아름다운 섬과 바다를 보며 힐링하기 위해 연중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다.

 

여수시는 365개의 섬 자원을 바탕으로 2026년 세계섬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새해 첫날인 1일 금오도와 연도교로 이어진 안도의 동고지마을을 찾았다.

 

동고지마을은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부터 11번째 명품마을로 지정되어, 안도 관광객들도 많이 찾는 곳이다. 

 

몽글몽글 자길의 노래가 들려야 할 동고지 몽돌해변은 해양쓰레기들의 신음소리로 가득하다.

 

또한 안도선착장 우측의 작은 몽돌해변에도 각종 부표와 폐플라스틱, 페트병, 버린 그물 등이 점령해 있다. 

 

2026세계섬박람회 개최지인 여수시부터 해양쓰레기 수거 활동의 모범행정을 보여주는 원년이 되었으면 좋겠다. 

 

동고지해변에서 본 금오도

 

해변에서 본 동고지마을(좌측)

 

동고지해변으로 떠밀려온 냉장고, 부표, 페트병

 

안도선착장 우측 몽돌해변의 해양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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